daaw의 인생 여행
부모님과 방콕여행 1일차 쇼핑중심 편안한 일정 (짐톰슨, 스타벅스, 파라곤 고메마켓, 나라야, 로컬식당 저녁) 본문
부모님과 방콕여행
1일차 코스 공개
편안한 실내 쇼핑 중심
오래간만에 부모님과 떠난 방콕여행.
좀 편안한 해외여행 장소를 찾으려다보니 일본과 방콕이 가장 좋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바로 몇달 전에 부모님이 일본을 다녀왔어서 방콕으로 결정했습니다.
방콕은 비행시간이 일본에 비해 많이 긴편이라 오고 가는게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지하철과 쇼핑몰이 잘 되어 있어서 동선만 잘 짜면 생각보다 편하게 여행이 가능합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모님과 떠나는 방콕 여행 1일차 코스를 소개합니다.
1. 짐톰슨 하우스

방콕 1일차의 첫번째 코스는 짐톤슨팩토리 아울렛입니다.
짐톰슨은 태국을 대표하는 실크 브랜드인데요.
디자인도 예쁘고 제품이 견고하게 잘 만들어져서 질리지 않고 오래 잘 사용하고 있어요.
짐톰슨은 방콕 시내 곳곳에 정식 매장이 있는데 오늘 방문한 곳은 팩토리아울렛입니다.
시즌 오프 상품등을 정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서 저에게는 방콕 여행 필수 쇼핑코스입니다.
단! 실크 제품이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시내 정식 매장을 한 번 반문해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아울렛도 가 보세요.
짐톰슨 팩토리 아울렛 가는 방법
Bts 방짝역 하차 -> 수쿰빗 93 가에서 골목으로 들어가 5분 정도 들어가면 윈쪽에 있어요.
2. 방콕 스타벅스에서 휴식

친구들과 갈때는 짐톰슨에서 바로 다음 관광지로 가지만 부모님가 같이 떠난 여행이라서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Bts 방짝역으로 가기 전에 93가 사거리에 있는 스타벅스예요.
2층으로 되어 있고 규모가 꽤 큰 편이라 편안하게 휴식이 가능합니다.
물론 역으로 더 걸어가다보면 로컬카페도 있어요.
좀 더 현지 분의기를 느끼고 싶다면 로컬커피샵도 추천합니다.
저는 부모님이 좀 더 편안하게 쉬시라고 스타벅스로 갔어요.
2층 화장실도 깨끗하니 화장실도 갔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 크게 힘들어 하지 않으실거예요.
3. 시암 파라콘 / 고매마켓

bts 방짝역에 탑승하면 시암역 아속역 등을 모두 갈 수 있습니다.
bts 수쿰빗 라인을 따라서 많은 역이 백화점으로 연결되다 보니 야외에서 많이 걷지 않고도 시원한 건물안으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역이름만 잘 알아서 가면 역에 표지판도 잘 되어 있기때문에 찾아가지 정말 쉬워요.
저는 시암파라곤 지하에 있는 고메마켓과 지상에 있는 나라야매장을 한번에 방문하기 위해 이곳으로 왔습니다.

지하로 가서 고메 마켓에서 이건저런 기념품을 사다보면 슬슬 점심 시간이에요.
마켓 바로 앞에 식당과 푸드코트가 있으니 여기서 점심을 먹으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백화점이라 식당가격은 로컬 식당에 비해서 좀 비싼 편입니다.

점심으로 먹고 나라야 매장으로 고고!
나라야는 이미 방콕여행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쇼핑 명소인데요.
다양한 종류의 질 좋은 파우치나 가방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선물용으로는 이만한 것이 없어요.
저렴하다고 무시하면 큰일 납니다.
생각보다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고르다보면 그방 천바트는 훌쩍 넘어선다니까요.
어차피 사야하는 지인들 선물은 첫날 모두 여기서 해결했어요.
단! 아쉽게도 나라야는 텍스리펀 대상이 아닙니다.
아무리 많이 사도 텍스리펀은 되지 않아요.
분명 세금이 붙을텐데 텍스리펀이 되지 않는 것이 좀 불합리하네요.
3. 로컬식당에서 저녁

보통 숙소 근처를 잘 찾아보면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로컬 식당 한 두개 정도는 있습니다.
저는 아침에 숙소를 나서면서 눈여겨 봤던 로컬 식당으로 향했어요.
친구들과 갈때는 좀 멀리 돌아가더라도 맛집을 찾아가지만
부모님과 갈때는 최대한 동선 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곳으로 가려고 하는 편입니다.
백화점이나 지하철이 시원하다고는 하지만 야외에서 몇분만 걸어도 힘들어 하시거든요.
숙소 가는길이라고 하면 그래도 힘을 내서 가시니 그냥 저녁은 무난한 숙소 근처 식당을 가는 것이 제일 몸도 마음도 편안하답니다.
4. 로컬 마켓 쇼핑

해외여행가면 로컬 마켓 구경하는 재미가 또 크잖아요.
저녁을 먹으면 살짝 힘이 나니 이 틈을 노려서 살짝 끼워 넣은 코스가 바로 마트 구경하기예요.
마트도 은근 쇼핑할 것들이 많이 있답니다.
저히는 일단 저녁에 먹을 간식이랑 음료를 구입했어요.
우리는 숙소 근처에 탑스가 있어서 여기를 이용했습니다.

두유랑 과자 야무지게 사고 숙소로 향하는 우리들!
크게 무리없이 지하철을 이용한 방콕여행 1일차 코스였어요.
너무 촉박하게 다니지 않고 첫날이니 최대한 택시 흥정에 골아프지 않게 지하철 위주로 구성한 코스였습니다.
부모님도 너무 힘들지 않고 다니시니 좋아하시더라고요.
마트에서 숙소 돌아오는 길에 현지인들이 사먹는 길거리 음식도 포장해 와서 간식으로 먹으면 재미있어 하세요.
그럼! 2일차 일정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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