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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린이 경제공부

관세 뜻 알아보기

daaw1004 2025. 4. 7. 08:35
관세란 무엇일까?
해외직구할 때 붙는 돈이라는데?



안녕하세요.
포스팅하면서 공부하는 경린이입니다.

요즘 뉴스에 미국관련 관세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많이 들어보셨을 단어인데요.

요즘 해외직구 종종 하시죠?
외국 사이트에서 옷이나 전자제품을 주문할때 “관세가 붙었어요”라는 문구를 보신적 한 번쯤 있으셨을 거예요.

도대체 그 ‘관세’라는 것은 정확히 무엇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관세의 개념과 목적, 그리고 언제, 왜, 누구에게 붙는지에 관해 경제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알기 쉽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세의 정의는 외국 물건에 붙는 ‘입국세‘를 말합니다.

즉, 관세는 외국에서 물건이 들어올 때 나라에서 걷는 세금이에요.
“해외에서 온 물건 입장료”라고 말하면 더 쉽겠네요.

외국에서 만든 물건이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우리 정부는 그 물건에 일정한 세금을 붙이고 이것을 관세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관세는 왜 걷는 걸까요?

관세에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어요.

1. 국내 산업 보호

예를 들어 외국에서 훨씬 싼 가격에 농산물이 들어다고 합시다.
그러면 소비자들은 더 저렴한 물건을 구입하고 상대적으로 비싼 우리나라 농부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겠지요.
그래서 외국 물건에 세금을 붙여서 판매가격을 높임으로해서 자국의 가격 경쟁력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2. 세수 확보

나라 운영에는 돈이 필요합니다.
관세를 통해서 국가 재정을 위한 중요한 수입을 충당하기도 합니다.

3. 무역 정책 수단

관세는 다른 나라와의 무역 협상이나 외교 관계에도 활용됩니다.
나라의 경제상황에 따라 어떤 제품에는 세금을 줄이고, 어떤 건 높게 유지하면서 경제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 관세가 붙을까요?

개인이 직구를 할때는 관세하 없을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개인이 외국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해외직구’를 할 때도 구매 금액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관세가 부과됩니다.

2024년 기준으로 볼까요?
미국 이외 국가에서 들어오는 물품의 경우 $150 이상이면 관세 대상입니다.
미국은 FTA(자유무역협정) 때문에 기준이 조금 다르지만 $200 이상이면 과세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의류나 가방, 화장품 등 품목에 따라 세율이 다르며 관세뿐 아니라 부가세와 개별소비세가 함께 부과될 수도 있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관세와 부가세는 뭐가 달라요?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이 바로 관세와 부과세입니다.

“관세도 있고 부가세도 있다는데 뭐가 다른가요?”
• 관세는 외국에서 물건이 들어올 때 붙는 입장료 같은 세금입니다.
• 부가세는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 이용할 때 붙는 소비세예요.

즉, 해외직구할 때는 이 두 가지가 함께 부과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관세가 없는 경우도 있나요?

물론입니다.

1. 면세 한도 이하일 경우
미국 기준 $200, 그 외 국가 $150 이하이면 관세가 부과되지 않아요.
(하지만, 여러 번 나눠서 사는 경우에도 동일 날 입항이면 합산이 되어 부과됩니다.)

2. 면세 품목일 경우
서적이나 일부 생활용품 등은 관세가 없거나 매우 낮습니다.

3. 특혜관세국가의 경우
FTA(자유무역협정)를 맺은 국가 제품은 관세가 낮거나 면제되기도 합니다.



오늘의 알기쉬운 경제 용어 정리하기!

• 관세는 외국 물건에 붙는 세금, 쉽게 말하면 ‘입국세’라고 할 수 있어요.
• 관세의 주된 목적은 국내 산업 보호, 세수 확보, 무역정책 목적입니다.
• 해외직구 시 일정 금액을 넘기면 부과될 수 있어요.
• 관세와 부가세는 다르지만 함께 붙을 수 있습니다.

오늘 관세에 관해 알게된 저를 포함한 모든 경린이분들!
이제, 해외에서 물건을 살 때는 “배송비만 있는 게 아니다”는 것을 알게되었지요!
조금만 알아두면 불필요한 세금으로 당황하는 일도 줄어들 거예요!

초보자 눈높이에 맞춘 경제 포스팅, 계속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