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aw의 인생 여행

주식회사의 정의 주린이도 이해하는 구조와 개념 본문

경린이 경제공부

주식회사의 정의 주린이도 이해하는 구조와 개념

daaw1004 2025. 4. 9. 19:55
주식회사란 무엇일까?
주린이도 이해하는 경제 기초 개념



주식 투자에 대해 알아보다 보면 가장 먼저 알아야하는 것이 바로 “주식회사”입니다.
주식회사라는 단어는 너무 익숙하지만 주식회사가 정확히 뭔지, 어떤 구조로 운영되는지 쉽게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주식이 처음인 분들도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식회사의 개념을 하나씩 설명하려고 합니다.

주식이란 무엇일까요?


주식회사는 ‘돈을 나눠 낸 사람들이 만든 회사’를 말합니다.

즉, 주식회사는 여러 사람이 자금을 모아서 만든 회사입니다.
쉽게 말해 “회사 만들 돈을 혼자 다 부담하기엔 부담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조금씩 나눠서 회사에 투자를 하고 그 대신 투자한 만큼의 권리를 가지는 구조”인 거죠.

예를 들어 볼까요?
어떤 사람이 사업 아이템은 좋은데 회사를 설립하기위한 자금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단순하게 1,000만 원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1만 원씩 낸 사람이 1,000명 모이면 되겠죠?
그럼 각 사람은 1만 원에 해당하는 ‘지분’을 가지게 되고, 이게 바로 주식입니다.


그렇다면 주식을 가지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주식을 가진 사람은 회사를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회사의 일정 지분을 가진 주인이 됩는 것이죠.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단순하게 본다면 건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1. 회사가 이익을 내면 배당을 받을 수 있음.
2. 회사의 가치가 오르면, 주식 가격이 오르고 매도를 통해 차익을 얻을 수 있음.

그러니까 주식은 단순히 “가격이 오르기만 바라는 숫자 놀이”로 볼것이 아닙니다.
“한 회사의 주인이 되어 그 회사와 함께 이익을 얻는 구조”라고 봐야합니다.

주식 투자를 할때 회사를 신중하게 조사해서 매수하라는 말이 여기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주식회사는 ‘책임을 나누는 구조’입니다.
이것은 ‘유한책임’이라고 말합니다.

유한책임이란, 주주가 투자한 금액까지만 책임진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10만 원어치 주식을 갖고 있는 회사가 망했다면,
내가 잃는 주식을 매수할때 지불한 10만 원입니다.
그 이상으로 회사 채무를 떠안거나 책임질 일은 주주에게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식회사 형태로 사업을 시작합니다.
실패하더라도 감당 가능한 선에서 책임이 끝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누가 주식회사를 만들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간단해요.
개인도 법적인 절차만 거치면 주식회사를 설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설립 초기에는 일정 자본금이 필요하고, 대표이사, 주주, 감사 등 필요한 인력과 문서 절차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법적으로 등록된 법인이 되면, 그때부터는 계약도 하고, 세금도 내는 존재가 되는 거예요.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주식회사는 모두 주식을 발행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주식회사가 증권시장에 상장되는 건 아닙니다.

상장기업은 말 그대로 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등)에 등록된 기업을 뜻합니다.
누구나 증권시장을 통해 그 회사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어요.

반면 비상장기업은 주식은 있지만 일반인이 쉽게 거래할 수 없는 주식입니다.
보통 초기 스타트업이나 가족회사, 중소기업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오늘 포스팅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식회사는 여러 사람이 자본을 나눠 투자해 만든 회사를 말합니다.
• 주식을 가지면 회사의 일부 주인이 되는 것이며 수익과 가치 상승에 따른 이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주식회사는 유한책임이 원칙입니다. 즉, 투자금 외에는 손해를 보지 않아요
• 상장기업란 증권시장에 등록되어 주식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회사를 말합니다.


주식회사라는 개념은 막상 알고 나면 어렵지 않아요.
주식회사라는 의미를 정리하고 나니, 왜 내가 투자하려는 회사의 가치를 신중하게 조사해서 투자해야 하는 것인지 알 수 있었어요.

그럼 다음 왕초보자를 위한 경제공부에서 다시 만나요!